메타크리틱 선정 2021 PC 게임 Top 10

2021년도 메타크리틱 선정 PC 게임 Top 10입니다. 지난 포스트에 스팀 선정 게임에 이어 메타크리틱 선정 게임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 와일더 미스 Wildermyth 87점

와일더 미스는 전략 시뮬 턴제 RPG 게임입니다. 와일더 미스가 다른 게임과의 큰 차별점이라 함은 케릭터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노화한다는 것입니다. 허약하고 빈약한 농부 케릭터가 여러 모험을 거치며 베테랑 모험가로 거듭납니다. 하지만 시간앞에 장사는 없다고 세월이 흘러 늙어버립니다. 단 새로운 모험가가 지속적으로 합류하며 파티는 계속 유지됩니다. 이들 중 전설을 쓰는 모험가가 나오기도 합니다. 턴제 RPG게임을 좋아하신다면 놓칠 수 없는 게임일듯 하네요. 스팀평가 역시 얼엑임에도 압도적 긍정적!! 메타 크리틱 점수가 충분히 수긍됩니다.

현재 PC 독점(하지만 향후 Switch로 향할 가능성 있음)인 이 절차적으로 생성된 전술 RPG는 Yondering Lands라고 하는 손으로 그린 ​​페이퍼크래프트 스타일의 2D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Worldwalker Games의 인디 게임은 지난 6월 얼리 액세스를 통해 등장한 이후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찬사를 받아왔습니다.

- 평범한 농부 무리를 거듭되는 전투로 신화적인 존재로 거듭나게 하라
- 영웅마다 준비된 각자의 이야기와 성격이지만, 그들의 행로와 결말을 결정짓는 건 플레이어의 선택과 전투 스킬...
- 직접 그린 2D 캐릭터와 배경으로 이루어진 페이퍼크래프트 스타일의 그래픽
- 매번 플레이마다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깊이 있는 캐릭터들
- 난수 생성으로 주어지는 방대한 새 영웅/적/맵/스토리 이벤트

#9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
Final Fantasy VII Remake Intergrade 87점

 

 파판 시리즈 중 6와 더불어 아주 큰 인기를 구가한 파판7의 리메이크 작으로 PS4, 5출시되었던 버젼에 새로이 유피 에피소드가 추가된 약간의 확장팩 게임입니다. 출시 초기 최적화 이슈가 좀 있었지만 게임 자체의 재미는 두 말 필요없죠. 팬이라면 반드시 플레이해봐야 할 게임이고, 물론 팬이라면 이미 했겠죠... 파판 시리즈를 아직 접해보지 않았다면 본 작품을 통해 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본 작품은 PS5 버전 『FINAL FANTASY VII REMAKE』에 유피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된 작품입니다. PS5 버전에서는 조명이나 질감, 배경 등의 표현력이 향상되었으며 4K 화질의 고해상도를 중시한 「그래픽 모드」, 60fps 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중시한 「퍼포먼스 모드」 같은 게임 모드의 변경이나, 게임의 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모드」 등의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였습니다. 새로운 에피소드에서는 미드가르에 잠입한 유피 일행의 활약상이 2장 구성으로 그려질 예정입니다. 미드가르에 잠입한 우타이의 시노비들이 본가 아발란치와 공모해, 신라 컴퍼니에서 궁극 마테리아를 훔치기 위한 미션에 도전합니다.

#8 히트맨 3 Hitman 3 87점

개인적으론 플레이를 해보진 않았지만 많은 팬덤을 가지고 있는 게임 히트맨 3입니다. 3인칭의 잠입 암살게임으로 2016년 시작된 World ofAssassination 리부트 3부작의 마지막 편입니다. 출시와 함께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면 3부작 중에서도 가장 평이 좋습니다. 세심하게 발전된 게임 시스템과 독창적이고 치밀한 암살 방법, 이를 구현하기 위해 디자인 된 훌륭한 레벨 디자인 등 3부작을 마무리하는 게임으로서 스토리 역시 깔끔하게 매듭지었습니다.

Epic 독점으로 남아 있음) 3인칭 스텔스 시리즈의 최신 버전은 2016년 Hitman으로 시작된 "World of Assassination" 리부트 3부작의 결론 입니다. 이번에는 플레이 가능한 암살자 Agent 47이 베를린, 두바이, 충칭을 비롯한 다양한 새로운 위치로 향합니다. 이전 두 게임의 모든 위치도 새 게임 내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비평가들은 게임의 유연성, 재생성, 만족스러운 스토리텔링을 좋아합니다.

“Hitman의 새 시대를 연 지 5년 후, IO Interactive는 World of Assassination 3부작을 화려한 방식으로 마무리합니다. Hitman 3는 스텔스 액션 팬이라면 구매할 가치가 있는 환상적인 새 레벨과 모드로 가득 찬 대규모 패키지입니다.” —PCMag

#7 잇 테이크 투 It Takes Two 88점

2021게임 어워드 고티를 수상 It Takes Two입니다. 게임 어워드완 다르게 메타크리틱 점수는 그에 어울리지 않네요. 물론 88점도 굉장히 높은 점수지만 3관왕한 게임치고는 조금 짠 점수인듯 하네요. 친구와 함께한다면 이만큼 갓겜도 없을 것 같네요. 다만 친구가 없다면...

It Takes Two 는 두 플레이어를 딸의 수제 인형 두 개의 몸 안에 갇힌 다투는 부부로 등장합니다. 협력은 일련의 테스트를 통과하고 주문을 뒤집고 어린 소녀와 재회하는 열쇠입니다. 비평가들은 게임의 독창적인 접근 방식을 칭찬했습니다.

“It Takes Two는 훌륭한 게임 플레이 아이디어의 경로를 제시하고 그것을 사용하여 현기증나는 홉스카치 게임을 하는 멋진 협동 모험입니다. 그것은 아름답고, 엄청난 속도를 내고, 창의력으로 부글부글 끓고 있으며, 장난기와 실험은 매 턴마다 보상을 받습니다. 배우자, 친구, 형제자매 등 인생에 협동조합 파트너가 있다면(아동일지라도 주제가 너무 어른스러울 수 있음) It Takes Two는 정말 즐거운 여행입니다. 함께 가져가야 한다." —IGN

#6 스트리트 레이지 4 : 미스터 X 나이트 메어 Streets of Rage 4: Mr. X Nightmare 88점 (베어너클 4)

파이널 파이트에 비해 그 인기는 조금 덜 하지만 비견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베어너클)시리즈의 최신작의 확장판입니다. 3편 이후 굉장히 오랜 시간 후속작 소식이 없었지만 2020년 그 명성을 그대로 유지한 완성도로 컴백했습니다. 완성형 벨트 스크롤 액션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 같네요. 

7월에 출시된 Mr. X Nightmare 는 2020년 비트 엠업 Streets of Rage 4 의 확장판입니다 . DLC에는 새로운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재팬 좋아하는 Max Thunder 및 Shiva 포함), 새로운 무기와 적, 새로운 "생존" 게임 모드, 캐릭터를 사용자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순위표를 기어오르는 것보다 Streets of Rage 4로 돌아갈 더 좋은 이유를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DLC 릴리스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서바이벌 모드의 2인 온라인 기능은 친구를 타다." —스크린 랜트

 

#5 사이코 너츠 2 Psychonauts 2 89점

 

플랫포머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사이코 너츠의 후속작입니다. 전작의 경우 흥행엔 실패했지만 비평가들로 부터의 평은 굉장히 성공적인 게임이었기에 꽤나 팬들을 보유하고 있던 게임입니다. 그래서인지 긴 시간 끝에 후속작이 출시!! 1편에 비해 모든 면에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화려하게 컴백!!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시리즈입니다.

수년간의 기대 끝에 마침내 8월에 등장한 Double Fine의 컬트 히트작인 2005년 플랫포머 Psychonauts 의 후속편인 Psychonauts 는 (조금) 성장하여 현재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젊은 곡예 초능력자 Raz의 유머러스한 모험을 다시 한 번 따라갑니다. 사이코넛 본부에서. 비평가들은 전시된 창의성에 대해 극찬했습니다.

“호화로운 비주얼과 세계적 수준의 게임 디자인이 결합되어 진정으로 감동적인 감각의 향연을 선사합니다. Psychonauts 2는 팬과 초보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게임입니다.” —PC 침공

 

#4 치커리 어 컬러풀 테일 Chicory: A Colorful Tale 90점

이건 뭔 게임인지... 딴 것보다 아트가 굉장히 독특한데 그 아트에 따라 게임 플레이 역시 독특할 것 같네요. 게임의 장르는 어드벤처 RPG로 그냥 비쥬얼만 봐도 힐링될 듯...

6월에 PlayStation 및 PC용으로 출시된 Greg Lobanov의 킥스타터 펀딩 인디 어드벤처/RPG 하이브리드는 유명한 아티스트 Chicory가 미스터리하게 사라진 색칠 공부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세계를 탐험하고 독특한 페인팅 메카닉을 사용하여 일련의 퍼즐을 풀면서 그녀를 찾고 세계에 색을 복원해야 합니다. 결과는 창의적이고 매력적이며 냉정합니다.

“Chicory는 재미있는 게임일 뿐만 아니라 심오한 수준에서 저에게 말을 걸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은 저를 만들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과장하거나 과장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엄청난 양의 마음으로 잘 만들어진 경험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당신이 되기를 원하고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은 항상 충분하다는 것을 알기를 바랍니다.” —데스트로토이드

#3 파이널 판타지 XIV: 엔드워커 Final Fantasy XIV: Endwalker 91점

파판 시리즈가 두 편이나 10위권 안에 있네요. 역시 파판은 파판인가... 파판 시리즈 MMORPG 게임인 파판 14의 최신 확장팩입니다. 확장팩임에도 유저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아직 플레이 해보진 않았지만 괜히 해보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망해가던 게임을 다시 살려서 이렇게 롱런 할 줄이야 ㄷㄷ. 할만한 MMORPG게임을 찾으신다면 이만한 게임도 없을듯 합니다.

2013년 MMORPG Final Fantasy XIV 의 네 번째 확장팩(2년 만에 첫 번째) 인 Endwalker 는 Hydaleyn과 Zodiark의 갈등을 마무리 짓기 위한 것입니다. 추가 사항에는 플레이 가능한 종족인 Viera와 한 쌍의 캐릭터 클래스인 "Sage"(마법 치료사)와 "Reaper"(낫을 휘두르는 강력한 근접 전사)가 포함됩니다. 황량한 Garlemald, 하늘의 도시 Radz-At-Han, 고대 그리스에서 영감을 받은 Old Sharlayan 등 탐험할 새로운 지역도 있습니다. 싸울 기분이 아니야? 새로운 "섬 보호소" 모드는 쾌적한 섬 풍경 속에서 동물을 키우고 농장을 가꾸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Endwalker와 Final Fantasy 14는 전체적으로 영감을 주는 위업입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Square Enix는 잊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Hydaelyn과 Zodiark 사가에 만족스럽고 아름다운 결말을 선사했습니다. 이것은 당신이 앞으로 몇 년 동안 생각하게 될 이야기입니다.” —NME

 

#2 포르자 호라이즌 5 Forza Horizon 5 91점

전작과 비슷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그만큼 기본적인 재미는 보장된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5입니다. 시스템적으론 거의 비슷할지 모르나 압도적인 배경 그래픽만으로도 플레이하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시원시원하게 드라이브하며 가로지르는 대자연을 만끽하노라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갑니다. 이만한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을 찾기란 쉽지 않죠.

Microsoft의 오픈 월드 레이싱 프랜차이즈(올 가을 Xbox 콘솔 및 PC용으로 출시 ) 의 최신 버전은 2018년 Forza Horizon 4 보다 50% 더 큰 환경 을 제공합니다. 최신 할부 작업에 추가 1년. 이번에는 멕시코에서 정글, 도시, 해변, 사막, 눈 덮인 화산을 포함한 다양한 설정 그룹을 운전할 수 있으며 11개의 독특한 생물 군계(및 거의 600개의 도로)에 걸쳐 있습니다. 모두. 기타 추가 사항에는 "탐험"이라고 하는 새로운 싱글 플레이어 탐색 모드와 광대한 지도에 멀티플레이어 미니게임을 흩뿌리는 새로운 아케이드 모드가 있습니다.

“Forza Horizon 5는 레이싱 장르의 외부인을 끌어내어 속도의 추종자로 만드는 모두를 위한 레이싱 게임이며, 이미 팬인 사람들에게는 거의 끝없는 다양한 활동과 도전을 제공합니다. 또한 매우 놀라운 것은 멕시코에 사는 사람들만 알아볼 수 있는 놀라운 세부 사항으로 가득한 생생한 풍경을 제공하는 멕시코의 표현입니다. 없어서는 안될 게임이며 적극 권장합니다.” -레벨 업

#1 디스코 엘리시움 : 파이널 컷 Disco Elysium: The Final Cut 97점

다른 게임들에 비해 압도적인 평점의 게임 디스코 엘리시움입니다. 입소문으로만 들었던 작품인데 이건 안해볼수가 없겠네요. 한글화도 진행되어 한글로 진행가능하니 언압 걱정은 할 필요 없을 것 같네요. RPG 기반의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나무위키의 힘을 빌리자면 디스코 엘리시움은 지금까지 RPG에서 쓰인 적 없는 인간의 내면, 인격, 사고를 직접적으로 구현하는데 성공했으며 그 요소에 따른 상호작용 역시 무척이나 밀도높게 설계되어 플레이어는 캐릭터에게 투자한만큼 만족스러운 반응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현대미술을 보는듯한 수준높고 효과적인 아트워크, 분위기 구현에 성공적이며 기억에 남을만한 음악, 흥미롭고 참신한 세계관, 때로는 무겁게, 때로는 가볍게 표현되는 다채롭고 치밀한 각본, 매력적이고 개성적인 캐릭터, 유로 크라임을 연상케 하는 어둡고 철학적인 스토리, 느와르적인 깊은 여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네요... ㅎ; 할 게임이 없다고 투덜거리시고 계시다면 바로 다운로드!!

2019년의 #3 PC 게임인 것에 만족하지 않고 Disco Elysium 은 비평가들로부터 더 높은 점수를 받은 새로운 패키지로 올해 돌아왔습니다. 찬사를 받은 탐정 RPG의 이 Final Cut 버전은 게임 전체에 걸쳐 모든 캐릭터(거의 300개!)의 풀 보이스 연기와 새로운 퀘스트 및 새로운 음악을 추가합니다. 이제 지난 10년 동안 가장 주목할만한 게임 중 하나의 최종 버전입니다.

“Disco Elysium – Final Cut은 희귀한 것입니다. 이미 사랑받는 게임의 재발급 버전으로, 게임의 가장 아름다운 자산 중 하나인 산문을 극대화하는 영리하고 사려 깊은 추가를 통해 소스 자료를 능가합니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통계나 규칙 또는 캐릭터 시트를 준수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하고 답변을 신중하게 통합하는 단순한 행위를 통해 탁상용 경험을 에뮬레이트한다고 진정으로 주장할 수 있는 유일한 CRPG입니다.” -떠들썩한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