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대표 플랫포머 게임으로 큰 인기와 더불어 극악한 난이도로 유명한 게임.마계촌 시리즈의 시작으로, 1985년 캡콤에서 제작되었다. 당시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로 플레이어들을 엄청나게 좌절시켰던 게임으로, 마계촌에 비견되었던 게임은 콘트라 정도였다. 흉악한 난이도 때문에 패미컴판 닌자 용검전과 자주 비교당하나 마계촌이 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에뮬로 하디스트 난이도로 설정하면 몹들 속도가 눈에 띄게 정신나간 게 보인다... 특히 2회차는 더더욱.
난이도의 상승 요인은 점프성능이 다른 액션게임들에 비해 심하게 구리구리하다는 점, 특히 상하공격이 안 된다는 점, 죽은 이후 그 자리에서 이어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세이브 포인트 시스템이어서 코인 러시마저 봉쇄되어 있다는 점. 보스를 잡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놈의 십자가가 구리기 짝이 없다는 점, 1회차로는 클리어가 안 되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점 등이다. 이런 점들은 십자가를 제외하면 시리즈의 전통이라 할 수 있겠다. 난이도를 더블로 상승시키는 것이 있는데 등장 몬스터들은 물론이요 특정 몬스터들과 보스의 까다롭고 악랄한 패턴. 특히 후술할 레드 아리마는 마계촌 시리즈 전통적으로 매우 악랄한 적이다. 더군다나 이 레드 아리마의 경우 방치하고 도망치면 더욱 강해진다! 무기도 기본 장비한 창 등 사거리 제한없이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무기들은 무난한 성능이지만 횃불이나 도끼 등 성능이 쓰레기인 무기들도 많아서 난이도 상승에 일조했다.
즉 플레이어의 액션 패턴이 너무도 구리고 종류도 단조로웠으며 (액션이래봐야 점프, 좌우 공격, 앉기 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난이도를 높이는 데 일조한 것은 단 두 번만 맞으면 죽는 라이프 설정과 꽤나 빡빡한 시간제한. 아서가 공격을 받거나 적에게 접촉하게 되면 아서의 갑옷이 벗겨져서 팬티바람이 되고, 그 상태에서 한번 더 맞으면 뼈만 남으며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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