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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게임/아케이드

고전게임 세가 다이너마이트 형사(다이하드 아케이드) 웹에서 바로 플레이!!

by Dipiri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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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에서 1996년에 발매한 아케이드용 액션 게임.
기본적으로는 스크롤되지 않는 구역 내에서의 전투가 기본이나 각 에리어의 적을 전멸시킨 후 이동 씬이 나오면서 다음 구역으로 이동한다.

또한 본 게임에서는 3D 액션게임답게 주변의 기물들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그 종류가 천차만별로 대걸레, 냉동 참치, 게임기 캐비넷 등 손에 잡히는 게 무기다라는 개념을 잘 표현해내었다. 집을 수 있는 무기나 아이템 빨간색(또는 초록색) 네모로 표시되며 각 장소에서 어딘가를 공격하면 무기나 아이템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1편의 초반에 바로 등장하는 빗자루나 로비에서의 시계, 라이터[1] 등. 2편부터는 같은 아이템이라 해도 무기가 되느냐 체력회복 아이템이 되느냐로 달라지는 아이템도 있다. 그것이 쟁반에 담긴 사과, 초밥, 케이크, 만두가 있는데 펀치 버튼을 누르면 음식을 던지게 되어 원거리 무기가 되지만 킥 버튼을 누르면 그 음식을 먹고 체력을 회복한다.

총기류도 여럿 존재하지만 이 중에서 권총만은 특수기능인 홀드업을 사용할 수 있다. 맨손 상태에서 상대에게 근접하면 적을 붙잡지만, 권총을 쥐고 있는 상태로 일반 적에게 붙으면 잡기 대신에 홀드업을 사용하여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해진다. 1편에서는 누르는 키에 따라서 수갑을 채우는 위치가 달라지며 2편에서는 펀치 키를 누르면 수갑으로 포박하여 체력에 관계없이 무력화하며, 킥 버튼을 누르면 EMPTY YOUR POCKET을 외치며 상대가 가진 아이템을 강탈한다. 밸런스 면에서 당연하듯이 체력이 눈에 보이는 보스들이나 대형 적들에게는 총을 든 상태라면 아무리 붙어도 홀드업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그냥 몸을 부비다가 한 대 맞을 뿐이다. 또한 적의 졸개들의 행태와 특징이 여타의 벨트스크롤 액션게임과 다른 점이 있다. 적 잡졸들을 계속 패다 보면 체력이 거의 없는 상태가 될 때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이 상태가 홀드 업을 하기 가장 좋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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