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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펑크 2077 1.3패치와 첫 DLC 반응이...

by Dipiri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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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이버 펑크. 대대적인 패치와 첫 무료 DLC의 정보를 생방송으로 트위치를 통해 방송한 제작사 CDPR. 하지만 해외의 다수 유저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방송을 할 정도의 사안이 아니라는 비판들도 적잖은데, 출시 후 8개월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한 것이라곤 버그 픽스 정도이고 게임을 극적으로 변화시킬만한 패치는 이루지지않으니 CDPR을 믿고 기다려준 유저들에겐 실망감만 안겨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출시하자마자 플레이를 했었는데 자잘한 버그부터 심각한 버그, 어이없는 버그들도 수두룩했고, 시스템적으로도 훨씬 전에 출시한 gta만 못하니... 그나마 개인적으론 스토리가 나쁘진 않아서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했고, 새로운 게임은 패치 이후에나 해봐야겠다란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지만 이대론 언제쯤 할만한 게임으로 거듭날지 알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이번 패치를 통해서 많은 부분 수정이 이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기다려온 DLC마저 실망감을 안겨주니 더더욱 반응이 안 좋은듯 합니다. 무료 DLC이긴 하지만 주나마나한 콘텐츠로 외형과 의상 등 게임을 재차 플레이 할만한 요소는 아닌지라 큰 DLC를 기다려온 유저들에겐 반감만 산 것 같습니다.

더불어 방송 내내 게임 수정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제작진을 보노라면 더더욱 분개할 수 밖에 없다고들 합니다.

이 팀이 위쳐3 만든 팀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의 처사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과연 앞으로의 행보는 어떨지... 극적인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사실 기대는 크지 않지만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한 유저의 빡친 댓글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아무것도 기대안했는데 실망스럽다..."

 

패치의 자세한 내용은 https://www.cyberpunk.net/ko/news/39178/paeci-1-3-byeongyeong-sa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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