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중국 게임 이라고?? 블랙 미스:오공 (Balck Myth:Wu Kong) 신규 플레이 영상

그간 중국하면 낮은 퀄리티의 양산형 그리고 성공한 게임을 베끼기에 혈안이 된 듯한 모습으로 게임을 제작해왔습니다. 간혹 괜찮은 게임들이 출시되긴 했지만 애초에 기대도 없었고 큰 관심도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중국이 제작한 게임들을 보면 예전의 중국이 아님을 점점 느낄 수 있을법한 게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자본력을 앞세워 세계의 게임사들을 사들이며 그 기획력과 기술력까지 흡수한 것인지 중국 게임의 개발력이 급성장한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 소개할 게임 블랙미스:오공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더구나 소규모 팀에서 제작중인 게임임에도 수준 높은 퀄리티에 더 크게 놀라고 있죠. 

크~ 영상만으로 정말 큰 기대감을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비쥬얼적인 면은 물론이고 액션 역시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손오공의 도술을 표현한 기술들과 전매특허 변신까지 하루빨리 본편을 플레이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특히 소울류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더더욱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게임입니다. 저 역시 소울류를 좋아하는 게이머로서 기대가 상당히 큽니다. 사실 어떤 나라가 됐든 훌륭한 게임을 만든다면 언제든 환영해 마지않아야 하는게 게이머겠죠. 중국 게임임을 떠나서 다크소울이나 블러드본 등의 소울류 게임처럼 준수한 퀄리티로 많은 게이머들을 사로잡고 새로운 프렌차이즈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영상만으로 모든 걸 판단할 순 없습니다. 최근 사이버 펑크를 비롯해 많은 게임들이 출시전의 기대감과는 달리 출시 후 기대에 못미치는 퀄리티로 여론과 게이머들의 뭇매를 맞곤하니깐요. 다만 더이상 짱께게임이라는 혐오섞인 말로 치부할 수 없는 수준이 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유수의 제작사들이 만들고 있는 게임들이 이제는 그러한 취급을 받을 것 같은 요즘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게임 업계가 더 암울한 요즘입니다. 자성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몇몇 업체들이 나름 기대감을 안겨주는 게임들을 제작 중이긴 하나 이 게임만큼의 기대감을 주는 게임은 아직 없습니다.